MEMBER

MENU

리미트 브레이커-556화



0556 / 0923 ----------------------------------------------

9장

소림사.

정무맹 소속은 아니지만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중국 무술의 본산이며, 출세를 위해 군부쪽으로 나아가려는 자, 자신의 힘을 기를려는 신체 강화 능력자들, 액션 영화 배우나 스턴트가 되고자 하는 이들, 문화적 가치도 충분하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쉴틈도 없이 들락날락 거려야 정상이다.

게다가 소림사는 상업적으로 발전하면서 주변에 수많은 무술학원들까지 있기에, 동양인에서 의외로 많은 숫자의 서양인들까지 훈련을 받고자 오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금은 수많은 관광객들도, 출세를 꿈꾸는 이들의 그림자는 보이지도 않았고, 대신에 회색빛의 전신 방탄복을 입은채로 다양한 무장을 갖춘 병사들이 흉흉한 기세로 모여있었다.

"제발 부탁이오! 여기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아이들도 있소! 아이들만큼은 놔주시오!"

소림사 안쪽에서는 확성기를 든 중년인이 소림사를 포위하고 천여명의 병사들로 하여금 돌입하려는 아시아 해방부대를 향해 아이들을 놔달라고 병사들을 향해 사정하였다.

삼태극의 침공으로 인해 졸지에 부모를 잃어버린 아이들, 그리고 괴수 사태로 인해 고향을 잃게 된 생존자들은 하나둘씩 소림사로 모이게 되었고, 강한 신체 능력과 무술 실력을 통해 나름 뛰어난 전력을 가지고 있던 소림사는 주변으로 탐색을 하여 식량과 생필품등을 구하면서 나름 풍족하지도, 비루하지도 않은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삼태극의 산하 세력으로 들어간 투르키스탄과 티베트의 사람들로 이루어진 아시아 해방부대의 손길이 여기까지 미치게 되었고, 소림사에서는 싸우기 전에 아이들을 보내달라며 설득을 한 것이다.

하지만,

"사람 목숨 따윈 지나가는 개새끼보다 못한 짱개놈 주제에 이제와서 인간적인척 하지 마라! 우리들은 짱개놈이라면 갓 태어난 애새끼라도 모조리 죽이기 위해 이 자리에 있는 것이다!"

아시아 해방부대를 통솔하는 지휘관은 중국인의 피를 가지고 있다면 나이성별은 따지지 않는다고 죽이겠다며 단박에 제안을 잘라냈다.

"그…그러고도 너희들이 사람인가! 아이들까지 학살하겠다니! 세상이 두렵지 않느냔 말이다!"

소림사 안의 누군가가 그들의 인간성을 자극하기 위해 일부러 호통을 쳤지만, 오히려 역으로 분노를 일으키게 만들었다.

"인간? 세상이 두렵지 않아? 그걸 아는 네놈들은 내 아내를 강간한거냐! 그리고 시끄럽게 울었다는 이유로 엄마가 강간당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아들까지 때려 죽였다고! 네놈들에게도 똑같이 그 고통을 맛보여주마! 우리들의 증오를 짱개놈들에게 보여주자!"

"우와아아아아아!!"

"죽여라! 죽여라!"

"애새끼 하나 남기지 말고 싹다 죽여버려!"

지휘관은 지금의 투르키스탄 총리인 하리셴 무캄의 휘하에 속해있던 저항군에서 지휘관을 맡았던 남성으로, 자신의 집에 무단 침입하여 아내를 강간하고 시끄럽게 울던 자신의 아들과 저항하던 아내를 잔인하게 때려죽인 중국인을 향한 증오를 계기로 저항군에 들어간 케이스다.

같거나 비슷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 아시아 해방부대의 병사들은 괴성에 가까운 고함을 내지르며 전의를 북돋았고, 더이상 소림사측의 개소리를 듣기 싫어진 지휘관은 확성기를 내던지고선 무전으로 후방에 위치한 장교들을 향해 명령을 내렸다.

"백린탄을 발사해라!"

-옛!-

장교들의 대답 이후, 잠깐동안의 시간이 흐른뒤에 무반동포를 든 수십명의 병사들이 무술가들이 모여있는 소림사 건물 부근 위쪽을 겨냥하면서 발사를 하였다.

푸슈우웃--!

콰아아아!

긴 꼬리를 날리며 대각선 방향으로 날아가던 미사일은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터지며 무수히 많은 하얀 꼬리와 불똥이 사방으로 흩어져 내렸다.

"끄아아아악!"

"아아악! 아아아아아!"

멀리서 사람들의 비명 소리가 들려오자, 지휘관은 다시 한번 명령을 내렸다.

"제 1열! 전진한다! 마구잡이로 들어가지 마라! 전열을 만들면서 적의 출현에 대비해!"

-예! 1열 전진!-

일반적인 현대전이라면 건물과 벽을 엄폐물 삼으며 전진하는게 일반적이지만, 전신 방탄복의 방어력을 믿고 있는 아시아 해방부대의 병사들은 마치 전장식 소총 시대의 보병들마냥 나란히 서며 앞으로 나아갔다.

가장 앞열에 위치한 병사들은 다른 병사들과 무장이 달랐는데, 몸 여기저기가 기계로 바뀌어 있으며, 일반인은 드는것만 해도 힘든 기관총을 가뿐하게 들고 있었다.

아시아 해방부대는 전술의 다양화를 위해서 힘이 좋은 몇몇 병사들의 전신 방탄복에 기계화를 요청하였고, 그 요청이 받아들여진 덕분에 기관총을 가뿐하게 들 뿐만이 아니라 서서 사격을 가해도 반동을 억제할 수 있는 괴력을 얻게 되었다.

물론, 이능력자와 제대로 붙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으아아아!"

"우와아아아!"

그 때, 소림사의 무술가들이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며 건물을 엄폐물 삼거나, 지붕을 밟으며 빠르게 달려왔다.

전원이 신체 강화 능력자다!

"사격! 적의 움직임을 따라가려 하지 말고 자신의 앞쪽으로 오는 놈들만 조준해라!"

투카카카카카카카캉---!

기관총을 든 병사들은 자신의 앞쪽에서만 알짱거리는 신체 강화자들을 사격할 뿐, 지그재그로 날렵하게 총탄을 회피하는 무술가들을 맞추려고 억지로 따라가지 않았다.

"컥!"

"카학!"

삼태극제의 기관총, 그리고 관통력을 극대화시킨 철갑탄으로 무장된 사격 포망에 걸린 몇몇 이들은 몸에 구멍이 뚫리면서 쓰러져버렸으나, 그정도 공격을 몸으로 막을 수 있거나 지붕 위를 밟으며 접근한 무술가들도 많았다.

"이때다!"

그렇게 무술가들이 십여발자국 안까지 다가오자, 기관총 사수들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던 병사들이 수류탄 형태의 유리병을 바닥쪽으로 강하게 내던졌다.

쨍캉! 쨍그랑!

사방에서 유리 깨지는 소리와 함께 한 눈에 봐도 몸에 나빠보이는 녹색의 기운이 안개처럼 퍼져나갔지만, 소림사의 무술가들은 속도를 늦추지 않았다.

"숨을 참아!"

누군가의 외침과 함께 무술가들은 원거리 무기로 무장한 아시아 해방부대에게 타격을 입히지 못한다면 소림사 안쪽에 위치한 비전투원들이 모두 죽어나갈 수 있기 때문에, 독이든 뭐든간에 숨을 참으면 된다고 판단하면서 더더욱 빠르게 달려나왔다.

하지만, 지금의 아시아 해방부대는 베이징을 공격 할 때의 그들이 아니였다.

"컥!?"

"끄아아악! 내 눈…커헉!"

아수라급 괴수가 되면서 독을 외부로 분출할 수 있게 된 리엘루스가 아시아 해방부대의 요청으로 특수하게 만든 독액으로, 호흡을 통해서는 기본이고, 피부에 닿기만 해도 중독되는 특제품이였다.

당연히 눈이나 안면, 몸 여기저기에 독연이 닿게 된 무술가들은 피를 토하거나 눈에 핏발이 가득 선채로 몸을 부들부들 떨어대면서 호러한 모습을 보였지만, 미리 독연에 대한 대비책을 해둔 아시아 해방부대의 병사들은 아수라급 괴수의 독을 정면으로 뒤집어쓰면서 살아날 가망이 없게 된 무술가들을 짓밟으며 전진하였다.

베이징을 공격할때만 해도 강력한 신체 강화자들이 전면에서 뚫고 나오면 우왕좌왕하던게 전부였으나, 그들도 이대로라면 삼태극의 발목만 잡게 된다는 것을 깨닫고선, 자신들만의 힘으로 이능력자들을 상대할 수 있게끔 적극적으로 무기를 연구하고 전술을 짜낸 것이다.

물론, 이들이 사용하는 무기, 재료, 모든것들은 삼태극에서 제공해준 것이지만, 최소한 지금의 전술은 그들만이 짜낸 결과물임이 분명하였다.

소림사가 막아놓은 방어선을 뚫으면서 거침없이 전진하였지만, 후방에 위치하면서 전황을 살피던 지휘관은 한 손에 딱 들어오는 크기의 태블릿을 통해 지하드가 해킹한 중국의 위성을 통해 아군과 적군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고 있었다.

하지만, 아직 개선의 여지가 있어서 건물 안에 들어간 적들까진 확인할 수 없다는게 흠이라면 흠이였다.

"지정한 포인트로 고폭탄 발사! 전열 보병들은 사격 준비!"

지휘관은 정확한 포인트 지정을 위해 전용 펜으로 소림사의 저항군이 숨어들만한 건물을 빠르게 찍으며 고폭탄의 발사를 지시하였다.

지휘관과 똑같은 크기와 화면이 있는 태블릿을 쥐고 있던 장교들은 실시간으로 지휘관의 지시를 확인하고선, 전차나 장갑차같은 무기가 없지만, 대신에 화력이 강한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무반동포를 지닌 병사들로 하여금 고폭탄을 날리라는 명령을 내렸다.

푸슈우-- 쿵! 콰르르르!

각자 각기 다른 방향으로 고폭탄 미사일이 날아가면서 적이 매복해 있을만한 건물을 부수자, 10에 2~3채의 건물에서 매복에 실패한 이능력자들이 튀어나왔다.

앞서 나간 동료들이 어떻게 죽었는지 알고 있는 그들은 후퇴를 시작하였으나, 지휘관은 추적보단 전열을 정비하는데 힘썼다.

"함부로 추적하지 마라! 일단 전열을 다시 한번 재정비 하면서 주변을 경계해!"

후퇴하는 적의 뒤를 공격하면 안전하면서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게 당연하지만, 그것도 평범한 인간들간의 전쟁에서 나오는 전술이지, 인간의 한계를 아득하게 넘어선 이능력자들을 상대론 택도 없는 소리다.

함부로 뒤쫓았다가 그 틈을 노린 적이 중심부로 파고들어 난동을 피우면 일반 병사들로선 답이 없기 때문이다.

"어차피 우리들은 급한게 없다. 차근차근 거점 포인트를 늘려가면서 놈들의 숫자를 조금씩 줄여나가면 돼."

그렇다.

이미 소림사 근처는 아시아 해방부대의 수많은 병사들과 삼태극제의 병기들이 가동하여, 언제든지 적의 모습이 보인다면 무차별적인 공격을 퍼부을 것이다.

만약, 저들이 포위를 뚫겠답시고 돌격을 한다면?

위에도 설명했듯이 소림사 안에는 전투와는 무관한 비전투원들이 많다.

그들을 전부 끌고 나간다는건 그야말로 자살 행위와 같다.

'흥. 혹시 모르지. 짱개 놈들이라면 자신들만 살아남겠다고 사람들을 포기할지도.'

나중에 중국인들이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여기 있는 수백명의 아시아 해방부대의 병사들만으로 최대한 안정적인 전투를 치뤄 나가야만 하였다.

왜냐하면 이 전투는 밑에서 소림사를 포위하고 있는 병사들을 위한 전술 교리가 되어야만 하니까.

베이징 전투 당시의 아시아 해방부대의 병사들은 사기가 높고, 왠만한 부상 따윈 무시하면서 전투를 재개할만한 정신력을 소유하고 있었지만, 최소한의 사격 훈련만을 받은터라 제대로 전술, 전략을 실행하지 못하였다.

아시아 해방부대의 병사들과 장교들은 이대로라면 삼태극의 발목만 잡는 방해물이 된다고 판단, 자신들만이 사용할 수 있는 전략과 전술을 짜내, 삼태극의 지휘관인 페리샤로부터 인가를 받아낼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소림사를 포위하는 병력에는 삼태극의 병기들이 섞여 있었지만, 소림사를 공격하는 수백명의 인원들은 이 날을 위해 따로 훈련을 받은 아시아 해방부대의 병사들만이 전부였다.

이 병사들로 하여금 소림사를 공격하여 안정적인 전투를 치루고, 한쪽에서 촬영중인 동영상으로 하여금 교육 자재로 활용하는 것이 아시아 해방부대의 지휘관들이 내놓은 답이다.

"전진! 반드시 소림사를 우리들만의 힘으로 점령해야만 한다! 그것이 억압받던 우리에게 복수의 기회를 주신 치우님을 위한 충성이다! 언제까지 그 분의 발목을 잡아서야 되겠는가!"

"우와아아아아!"

"죽이자! 죽이자!"

자신들이 만들어낸 여러가지 신무기와 전술 교리를 통해 중국의 이능력자들을 상대로 우위를 잡을 수 있다는 것에 사기가 고취된 병사들은 지휘관의 목소리에 호응하였다.

소림사에 있던 무술가들은 차근차근 중심부로 이동해오는 아시아 해방부대의 병사들을 계속해서 피해를 입히고자 노력하였으나, 이 날을 위해서 훈련을 해왔던 병사들은 그런 무술가들을 역으로 격퇴하며 차근차근 전진해 나갔다.

결국, 무술가들은 소림사 안에 있던 일반인들을 버리면서 자신들끼리 살아남고자 포위망중 가장 얇아보이는 지역을 향해 일점 돌파를 시도하였으나, 삼태극의 병기들과 아시아 해방부대에 의해 전원 사살되거나 전투 불능이 되어 포로가 되어버렸다.

소림사의 비전투원들은 모두 혈강시로 만들기 위한 재료로서 포로로 잡히게 되었으나, 소림사를 포위하고 있던 아시아 해방부대의 병사들은 여자들을 윤간하고, 남자들에겐 무차별적인 폭력을 가하면서 많은 수의 포로들이 죽어나갔지만, 삼태극에선 그들의 행동을 딱히 책망하지 않았다.

어차피 혈강시의 재료로 사용할 중국인들이야 널리고 널렸으니까.

---------

"들어가!"

"눈깔 돌리지 마라, 짱개 새끼들아!"

소림사 안에 있던 일반인들을 포로로 붙잡은 아시아 해방부대의 병사들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거친 폭력과 욕설을 퍼부어가며 트럭 위에 단단히 고정시킨 철창 안에다가 가둬두었다.

그런 병사들의 모습을 흡족하게 바라보면서 사령부로 사용하고 있는 막사로 들어오자 많은 사람들이 기립 박수를 쳤다.

짝짝짝짝!

"정말로 대단한 지휘였네!"

"피해가 겨우 십수명이 전부라니!"

"전술 교리의 교본으로 사용하기 좋은 영상이였어!"

많은 지휘관들은 소림사를 공격한 지휘관을 향해 아낌없는 칭찬을 해주었고, 그 또한 자신들의 전술이 제대로 먹혔다는 것이 기분 좋았는지 미소를 지어보이며 사람들의 칭찬을 받아주었다.

"정말로 대단하더군. 이정도라면 딱히 내가 지원을 하지 않아도 되겠어."

그 때, 한 쪽 구석에 있던 아수라 또한 박수를 치면서 존재감을 드러내자, 소림사를 공격했던 지휘관은 두 눈이 희둥그래졌다.

"아수라님 아니십니까? 언제 오셨습니까?"

"중간 부분에서부터. 실례인건 알고 있지만 병사들만으로 소림사를 공격한다길래 혹시나 싶어서 지원차 도착했지. 여차하면 바로 뛰어갈 생각이였는데 다행히 내가 나서야 할 이유가 없어보이더군."

"삼태극과 치우님에게 받은 은혜가 깊은데 언제까지 발목을 잡을 순 없잖습니까."

세계에서는 치우와 그의 조직인 삼태극을 지구 역사상 최악의 악이라고 규정하고 있지만, 그들에 의해 중국의 압제로부터 해방된 소수 민족들에겐 목숨으로도 갚을 수 없는 은인이였다.

그렇기 때문에 지휘관의 목소리에는 어릴때부터 세뇌 교육이라도 받은것 같은 충성심이 깃들어 있었다.

아수라도 자신의 복수를 이뤄줄 수 있다면 악마에게 영혼이라도 팔 수 있다고 생각해왔기에, 그가 지닌 삼태극을 향한 충성심도 이해 되었기에 남몰래 쓴웃음을 지어야만 하였다.

왜냐하면 그 치우님은 지금 골골 거리면서 정식으로 아내가 된 이실리아에 의해 하루종일 쥐여 짜여지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EIEW 리미터를 해체할 수 없게끔 염동력으로 치우를 제압한 이실리아는 지금도 열정적으로 침대 위에서 뒹구르고 있고, 이실리아 혼자 재미난걸 혼자 차지하니까 슬슬 심통이 나기 시작한 아키까지 끼어들면서, 치우는 비명을 질러대며 살려달라고 악을 질러대는 중이다.

그런 모습을 이들에게 보이면 안된다고 생각한 아수라는 헛기침을 몇번 토해내면서 성공적인 첫 시범을 축하하였다.

지휘관들은 강력한 신체 강화자인 아수라에게 개선해야 할 점이 있는지 물어보기 시작하였고, 아수라는 자신만큼 강력한 신체 강화자를 상대론 문제가 있다면서 그들의 전술을 이능력자의 눈으로 취약한 부분을 찾기 시작하였다.

한편, 막사 밖에서는 포로로 붙잡은 중국인 여성들을 윤간하는 병사들에 의해 한 풍의 지옥도가 펼쳐졌지만, 누구도 그들을 말리는 존재는 존재하지 않았다.

============================ 작품 후기 ============================

차기작인 인외마경의 대략적인 설정을 잡아놨습니다.

스토리가 아니라 탐험 장소인 던전과 관련된 내용이 전부인데, 설정을 쓰고 나니까 '와 ㅅㅂ 이런 초 하드코어 게임이 나오면 팔리긴 팔릴까?'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블로그에다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리미트 브레이커리미트 브레이커-556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