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MENU

〈 25화 〉뿌듯한 아침이다





〈 25화 〉뿌듯한 아침이다

아침부터 은발 미녀가 웃으며 반겨주니 기분 좋네.

부스럭부스럭

셰릴의 목소리를 들었는지 메이가 풍만한 젖통을  팔에 비벼대며 눈을 떴다.

“우우움...”
“야, 너는 하녀란 년이 귀족들 다 일어났는데 제일 늦게 일어나냐?”

메이는 내 말을 듣고 화들짝 놀라서 일어난다.

“히익! 주인님, 일어나셨어요? 메이도 지금 일어났어요. 헤헤.”

메이가 겸연쩍었는지 슬쩍 내 허리를 끌어안으면서 부들부들한 금발머리를 내 가슴에 도리도리 비빈다.
젖가슴의 감촉이  옆구리에 느껴지자 나도 모르게 고추가 발딱 서는 게 느껴졌다.

“메이, 치사해. 내가 주인님 물건 세워드리고 싶었단 말이야.”
“헤헤, 죄송해요, 셰릴님. 그래도 메이는 기뻐요. 저같이 천한 암컷을 보고 주인님께서 흥분해주셨잖아요.”

메이가 승리의 미소를 짓자 셰릴이 조그마한 볼을 힘껏 부풀리며 투덜댄다.

“주인님, 아침 발기하셨는데 셰릴이 해결해드릴까요?”

보아하니 이것마저 시키지 않으면 셰릴이 삐칠 기세.
어차피 나도 물을 빼고 싶으니 사양하지 않는다.

“해봐.”
“주인님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제 입보지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츄릅 츄르릅 츄릅

셰릴이 열심히 빨아본다.
윌렛 왕국의 손꼽히는 미녀이자 촉망받는 여기사가 아침에 망나니 루저 도련님의 자지를 물고 있는  보면 왕국 모두가 자지러질 거다.

“주인님, 메이도 주인님 만족시켜드리고 싶어요.”
“야, 넌 가서 일해. 오늘 크래스 장원 가는 날이잖아. 할 많지 않아?”

그렇다.
메이는 오늘  일이 많았다.
마부도 구해와야하고 마차도 구해야 한다.

아무리 끗발 떨어진 망나니 귀족이라도 걸어서 장원까지 갈 순 없는 노릇이잖아?

심지어 계집도 몇 명 대동하고 가니까 마차는 필수다.
그리고 크래스 장원은 깡촌이니 여러 생필품도 필요하고 하여간 이리저리 챙길 게 많다.

원래 여행 가면 짐 싸는 과정이 절반이란 말이 괜히 있는  아니다.

“네... 그럼 메이는  하러 가볼게요.”

메이는 아침에 내 좆맛을  봐서인지 아쉬운 얼굴로 나간다.
그런 메이를 보며 승리의 브이자를 그리는 셰릴.

그러는 그녀의 앙증맞고 귀여운 분홍 입술에는 내 좆이 물려있고입주변은 온갖 정체불명의 물질로 범벅이었다.

어떻게 얘내는 점점 밝히냐?
 번 자존심을 내려놓으니 완전히 돌아섰다.

처음에는 복종시키려고성행위를 시켰는데 이거 나중에  꽁꽁 묶어두고 보짓구멍들끼리 담합해서 내 정기를 모조리 빼먹지 않을까 걱정된다.

설마 그런 일이 일어나진 않겠지?
이래 봬도 나 모태 악인이었단 말이야.
복상사 엔딩은 안  말씀이시다.

뭔가 머리 뒤편으로스멀스멀 올라오는 두려움을 억누르며 우선은 즐기기로 한다.

“입으로는 되었어. 다리 벌려.”
“네, 주인님. 강간을 해주셔도 되고 어제처럼 상냥하게 해주셔도 돼요. 셰릴은 주인님이 무엇을 선택하시든  패배보지구녕에 주인님의 늠름한 자지가 들어온다는 것만으로도 기쁜걸요.”

셰릴이 활짝 웃으며 발라당 누우면서 다리를 벌린다.
그래도 한숨 잤다고 어제 보지에 있던 붓기가 제법 빠졌다.

포션빨 쥑이네 진짜.
지구에서 팔고 싶다.

은색 털을 살살 쓰다듬자 셰릴이 달뜬 숨을 내쉰다.

“하으응...”
“셰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너무 태도 변화가 심한 거 아니야?  어제까지만 해도 나 같은 망나니는 심장에 바람구멍을 내줘야 한다고 했잖아.”

그러자 셰릴의 안색이 창백해졌다.
바로 벌떡 일어나 침대 위에서 나에게 큰절을 한다.

어제 메이가 했던 알몸 도게자.
그걸 나한테 것이다.
무조건 항복와 절대복종을 의미하는 포즈다.

그래도 배운 년이라고 어제 메이가 하는 거 보고 바로 따라 하는구나?

습듭력이 빠른 계집이다.
외모만 예쁜 게 아니야.

“어제 주인님을 불쾌하게 한 것은  쓰레기 같은 인생 중에 가장 최악의 쓰레기 짓이었어요.  용서하지 말아 주세요. 전 받을 자격도 없어요. 그저 짓밟고 망가뜨려 주세요. 걸레처럼 쓰다 버려주세요. 그걸로라도 주인님의 기분이 조금이나마 풀리시면 셰릴은 만족해요.”

음. 조교가 잘되었군.
망가뜨려 달라는데 망가뜨려 줘야지.
걱정하지 마, 셰릴.
3년 이내로 아줌마 보지 다 만들어줄게.

“오늘은 섹스하면서 혀를 내밀어라. 눈동자의 초점을 맞추지 말고, 미약에 취한 년 컨셉이다.”
“알겠습니다, 주인님. 셰릴은 지금부터 미약에 취해 발정 난 년 컨셉이에요.”

그러면서 발라당 누우면서  팔을 접은 채로 손바닥이 하늘로 향하고 다리고 접어서 발바닥이 천장을 향한다.

마치 암캐가 주인을 보고 발라당 뒤집어서 배를 긁어달라 하는 모양새.

난 참지 않고  우람한 자지로 그녀의보지구멍을 뚫어버렸다.

콰지직

“으기이잇!”

뻑뻑하다.
하지만 물도 없다.
마치 사막에 입장한 모험가.

하지만 물이 없어도 사막을 횡단해야 하는 게 모험가의 숙명이다.
포션도 있으니 조금 격렬하게 해도 되겠지?

퍽 퍽 퍽

“하으으윽! 아아악! 아극!”
“왜 아프냐?  비명이 그렇지? 미약에 취한 게 아니라 독약에 취했나?”
“히으응♥, 셰릴 너무 조아...아아아악!”

큭큭큭
쟤 지금 X나게 아프다.
물도 잘 나오지 않는 보지를 자지로 줫나 세게 쑤시는데안 아프면 이상하지.

지구에도 셰릴 같은 년이 있다.
보통 이런 년들은 섹스할  웬만해선 통증만 느끼기 때문에 부부생활이 줫나 힘들다.

아프니까 남편과의 섹스도 자꾸 피하는데 그 와중에 남편이 섹스에 굶어서 바람 피는 건 또 싫어한다.
이혼도 많이 하고 하여간 문제가 많은 년들이다.

하지만 여기는 판타지아.
신분제가 있다.
그리고 그녀는 패배한 노예.
난 승리한 귀족이다.

이런 모든 육체적 여건을 무시하고 그녀에게 무조건적인 고통을 강요해도 된다 이 말씀이다.

퍽 퍽 

“왜 안 좋아하는 거야? 아파? 여자가 아파하니까 내 물건이 서질 않는데?”

거짓말이다.
셰릴이 아파할수록 못 참고 터질  같은데 말만 이렇게 하는 거다.

“히그...으으응! 아악...아앙♥, 조, 조아용♥ 셰릴 미칠 거 같아아악...앙♥”

큭큭킄

좋아하는 거야 아파하는 거야.
아파했다가 좋아했다 아주 난리네.
그녀의 루비 눈동자에는 얼마나 아픈지 눈물이 줄줄 흐르고 있다.

그런데도나 즐겁게 해주겠다고 혀를 우측 아래로 빼내고  손에 브이를 그리며 암캐처럼 팔다리를 허우적거리면서 마약에 쩔은  흉내를 낸다.

이게 바로 승리자가 누릴  있는 권리다.
패배한 암컷은 결국 아파도 주인님의 좆을 기쁘게 하려면 아픈 척도 못 하고 발정  암캐 흉내를 내야 하는 것이다.

“셰릴은 너무 기뻐요! 셰릴의 비천한 아기집에 주인님의 우수한 씨를 담아주세요!  정복해주세요! 전 발정난 계집이에요! 길거리에서 3쿠퍼에 다리 여는 창녀보다 못한 년이에요! 그러니 절 마음껏 범해주세요!”
“야, 싼다.”
“네, 주인님. 들어와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퓨퓻 퓻퓻.

결국, 아침에 몰린 정기를 셰릴의 자궁에 폭격했다.
그녀의 뱃속에는 지금 뜨거운 이물감이 가득할 것이다.

스르륵

자지를 빼고 그녀와 눈을 맞춘다.
그녀의 물기어린 눈동자가  보자 다시 반개하며 웃는다.

방금까지 엄청 아팠을 텐데도 주인님께 그 모습을 보이면  된다는 강박관념이 선 것이다.

“주인님, 오늘도 셰릴 변기를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셰릴 육변기는 언제든지 열려있으니까 마려우실 때마다 오줌싸듯이 제 온몸에 뿌려주세요.”

완전히 정복된 셰릴의 말을 듣는  마는 둥 하면서 옷을 갈아입는다.
그녀가 황급히 일어나서 절뚝거리며 다가온다.

내가 옷을 입는 걸 도와주려나 보다.
셰릴아, 제대로 걷기부터 하자.
얼마나 아팠으면 걷지도 못하니.

“도와드리겠습...”
“됐어. 그보다 너는 옷 입은 다음에 아버지랑 가족들에게 나 오늘 간다고 대신 말해줘. 그래도 네가 말하면 마중이라도 나오시겠지.”

셰릴은 내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옷을 입는다.

“잠깐.”
“네?”
“너 로이형한테도 가서 말할 거지?”
“물론입니다. 로이님도 주인님의 형님이시니깐요.”

로이가 연무장에서 셰릴에게 껄떡대던  생각난다.
그러지 못하게 찜해놔야겠어.

“잠깐 입던 옷 다시 다 벗고 나한테 와봐.”
“네, 주인님.”

셰릴은 어리둥절하면서 나한테 온다.
내가 물건을 꺼내자 또 빨아달라는 줄 알고 자그마한 입을 벌린다.

“아니 또 해달라는 게 아니야.”
“그러면...”
“무릎 꿇어.”

무릎을 꿇자 그녀의 얼굴과 내 좆이 일직선 상이 된다.
오른손으로 내 자지를 잡고 수캐가 영역표시를 하듯 힘차게 내 노란 물을 방출한다.

쏴아아아아

오우
아침이라 그런가?
어제 하루종일 화장실을 안 갔더니 아주 제대로 엑기스다.

비린내가 훅 올라오는데 그게 셰릴의온몸을 적시기 시작한다.

골든샤워.

셰릴아, 고맙지?
오늘 너 샤워는 안 해도 되겠다.
큭큭.

한번 오줌보가 터지자 거의 1분 가까이 쌌다.
그래서 그런지 바닥은 이미 물바다였고 셰릴은 쫄딱 젖은 생쥐꼴이다.

“으윽, 지린내.”

시큼한 암모니아 냄새가 셰릴에게서  끼친다.
 영역표시의 증거다.

뚝 뚝 뚝

셰릴의 은발 머리에서 노란 물이 떨어진다.
앙증맞은젖가슴에도 물기가 가득하고 무엇보다 은색의 보지털도 다 젖어서 한군데로 모여있다.

큭큭.
아직까지는 이런 플레이에 익숙지 않나 보다.
표정 굳은 거 봐.
지금 쟤 순간 기분 나빴어.

“왜, 셰릴. 기분 나빠?”
“아...니요.”
“걸레처럼 다뤄달라매? 변기처럼 써 달래매? 다 거짓말이었어?”
“......”
“얘  되겠네. 자존심 또 올라오나 보네. 메이오면 사모님이라 불러라. 그리고  발가벗고 내 가족들에게 가서 오늘 크래스 장원에 간다고 알려.”

그 말에 정신이 번쩍 든 탓일까?
셰릴이 다시 헤실헤실 웃으면서 입을 연다.

“아니요, 제가 주인님의 귀한 오줌이 땅바닥에 버려져서 기분이 나빠서 순간 표정 관리를 못 했어요. 죄송해요. 다 핥아서 제 변기 속에 넣을게요.”

그러면서 셰릴이 조그마한 혀를 내밀어 바닥에 웅덩이처럼 고인 오줌을 핥아먹기 시작한다.

바닥에는 메이가 관리해서아주 더럽진 않았다.
그래도 하루만에 쌓인 먼지도 꽤나 보였는데, 기사출신 셰릴은 그 먼지도 남기지 않고 청소기마냥 혀로 집어넣는다.

“셰릴, 네 몸에서 내 오줌 냄새가 진동한다.”
“전 너무 기뻐요. 주인님이 저 같은 패배보지에게 소유욕을 느끼신다는 거잖아요. 제 온몸에서 주인님의 체취가 느껴지니까 어떤 남자도 저에게 함부로 다가오지 못할 거예요. 이로써 셰릴은 완전히 주인님 소유의 암컷이 되었어요.”

그러면서 다시 알몸 도게자.
원래라면 일어나라고 했을 텐데 아까 기분 나쁘다고 얼굴 굳힌 게 생각나서 일부러 발로 그녀의 머리를 짓밟고 비벼주었다.

“셰릴, 이 순간을 똑똑히 기억해.  패배자고 난 승리자야.앞으로이 서열이 뒤바뀔 일은 없어.”
“물론이에요. 이제 저는 평생 주인님의 종으로 살 준비가 되었습니다.”
“좋아.”

알몸 도게자하고 있는 그녀의 뒤편으로 가서 벌렁대고 있는 고깃균열을 보고 발가락으로 희롱한다.

마치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모양새.

 하찮고 가벼운 발가락 질에 윌렛 왕국 모든 귀족 젊은이들이 갈망하는 미녀 여기사 셰릴의 클리토리스가 희롱당한다.

“힝긋♥, 하아아앙♥, 주인님 좋아요♥, 주인님의 고귀하신 발가락에 걸레 보지가 마구다루어져서 좋아요! ♥”

한동안 셰릴을 희롱하다가 다시 옷을 입었다.
그녀도 조교가 끝났음을 깨닫고 일어나서 복장을 갖췄다.

다시 기사 복장이 된 셰릴.
상의 하의 다 갖춰 입고 풀 플레이트 메일을 걸쳤지만, 그녀에게서는 이미 지린내가 진동하고 있었다.

“그러면 주인님의 외출을 모두에게 알리고 오겠습니다.”
“그래, 잘하고 와라.”

마지막 마무리로 셰릴의 작고 귀여운 엉덩이를 찰싹 쳐주자 그녀가 비음으로 아양을 떨다가 이내 사라졌다.

그녀가 사라지자 난 방에 혼자 남아 침대에 앉았다.

“셰릴도 완료해버렸네. 역시 나란 놈. 개쩔어. 큭큭.”

이로써 완전 정복 히로인이 두 명이 되었다.
뿌듯한 아침이다.

 



사상 최악의 주인공〈 25화 〉뿌듯한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