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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화 〉똑같이 시켜줄게





〈 80화 〉똑같이 시켜줄게

“우우…암캐?”
“그래, 나 데이몬의 강아지가 되어라.”

졸지에 개 주인이 되겠다고 선언한 나.
역시나 링링의 표정은 좋지 않다.

“인간들도 그렇고 마왕님도 그렇고 다 우리 암캐 삼으려고 한다멍.”
“냉정하게 말해줄까? 지금 너희의 가치는 그 정도밖에 안 된다는 거다. 누구 밑에서  흉내를 내지 않는 이상 살아남을 수 없다는 이야기지.”

링링은 내 말에 다소 충격받은 표정을 짓는다.
하지만 난 틀린말을 하지 않았어.

부족은 멸망하고 노예상인들로부터 탈주한 여자 늑대 수인 15명.

비록 레벨은 높다지만 인간 세상에서 세력을 구축하고 살아갈  있는 수준은 아니다.

어딘가에 자리를 잡아도 그녀들에 대한 소문이 퍼지는 순간 욕심 많은 인간들에 의해 진압되고 갈갈이 찢어져서 다시 암캐 신세가 된다는 말이다.

큭큭.
바로 나 같은 욕심 많은 인간에 의해서 말이다.

“우우, 하지만…”
“싫어? 강요는 하지 않으마. 그렇지만 날 거부한다면 이 자리에서  죽여버리겠어.”
“낑! 끼잉!”

응.
강요는 하지 않아.
그냥 거부하면 죽일 뿐.
절대 강요 아니란다.

“그러면 어차피 선택권이 없지 않냐멍?”
“왜 없어? 명예로운 죽음과 비참한 암캐. 난 울프문 부족의 여전사들이 용감하다는 소문을 이 외진 마녀의 숲에서도 들었다.”

링링은 깊게 고심하는 듯했다.
자신의 동료들이랑 쑥덕대며 뭐라 얘기하는 링링.
백날 얘기해봐라.
죽거나 살거나인데 더 얘기해봐야 무슨 소용이겠냐?

잠시 후.

나름 일행들끼리 의견 정리를 해서인지 링링이 대표로 나와 말했다.

“우우, 어차피 인간들에게 사로잡힌 순간부터 전사의 명예는 잃은 거나 마찬가지였다멍. 우리 모두 마왕님 암캐한다멍.”
“그래? 그러면 뭐해. 엎드려.”
“…멍?”
“엎드리라고.”

콰직

바로 링링의 머리를 짓밟고땅에 박은 다음에 비벼댔다.

“낑! 끼잉!”
“왜, 고통스러워? 비참해?”
“우우, 아니…우리 주인님 암캐니까…맘대로…훌쩍.”

링링이 수치스러워서 눈물을 흘리니 다른 여자들도 뒤돌아서서 눈가를 훔친다.

“그러게 누가 지래? 응? 누가 전쟁에서 지래. 이게 다 너희가 약해서 그런 거야.”

큭큭.
얘들이 지고 싶어서 지진 않았겠지.
하지만 난 가시가 돋친 말로 사정없이 이들의 가슴을 후벼 판다.

“우우, 마왕님 말이 맞다멍. 약한  죄야. 암캐 흉내라도 낼 테니까 우릴 거둬달라멍.”
“흉내가 아니라 진짜 암캐야. 그러니까 개처럼 짖어라.”
“멍멍! 멍멍!”
“다른 년들은 안 짖어? 링링만 암캐야?”
“…멍! 멍! 멍!”
“멍! 멍! 멍! 멍! 멍!”
“멍! 멍! 멍!”

큭큭.
내 호통 한마디에 15명의 여인이 일제히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짖어댄다.

“메이, 셰릴.”
“네, 서방님.”
“애들 이끌고 철수해. 기지로 가 있어.”
“서방님은요?”
“내가 뭘 할 것 같아?”

당연히 암캐들 따먹겠지.
그동안 날  번을 봐왔으면서 그걸 모르겠니?
역시나 메이와 셰릴은 대충 눈치를 챘나 보다.

“서방님, 저희도 나중에 사랑해주세요.”
“그래, 가봐.”

그렇게 내 병력들이 빠르게 철수했다.
남은 건 나와 15명의 수인뿐.

“멍멍, 뭘 하려고 하는거냐멍?”
“내가 소유가 된 여자들에게 무슨 짓을  것 같아?”
“…아우!”

무슨 짓을 할건지 짐작한 링링이 두려운 눈빛으로 날 본다.

“끼잉, 우리는 남자 경험 없다멍. 루나님의 호위대는 처녀만 할  있었다멍.”
“알고 있어. 그러니 오늘부로 비처녀 되겠네.”
“우우, 무섭다멍.”
“나와의 섹스를 거부하면 더 무서운 일이 일어날 거야.”

링링도 이를 알아서인지 별다른 말을 못한다.

“어떻게…어떻게 해야…”

얘 정말로 남자 경험 없나 보다.
그래도 너희끼리 얘기라도 하지 않니?
섹스에 대해서는 전혀 얘기를 나누지도 않고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나 보다.

“옷부터 벗어. 전원 탈의하고  앞에 일렬로 서라.”
“아우우…”

바스락 바스락.

15명의 여인이 머뭇머뭇하면서 내 앞에서 옷을 벗었다.
그리고 드러난 그녀들의 눈부신 나신.

“…뭐야, 인간 여자랑 똑같잖아?”
“우우...”

요년들.
말만 개처럼 할 뿐이지, 벗겨놓고 보니 별로 다를 것도 없었다.

동물 특유의 뾰족 귀, 그리고 똥구멍 위쪽에 달린 꼬리는 확실히 인간과 다르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몸통 부분은 완전한 사람.

봉긋한 희고 부드러운 젖가슴에는 선홍색의 건강한 핑크빛의 유륜이 부끄럽게 꼭지를 내밀고 있었다.

수인족들은 기본적으로 유방이  컸다.
납작 빈유와 A컵은 각각 한  정도만 보였고 대부분이 B, C컵.
그리고 D, E컵도  보였다.

“아우, 부끄럽다멍.”

어떻게든 내 앞에서 젖통과 보지를 가늘고 여린 손으로 가리려는 귀여운 여자들.

“쓰읍!  안 내려? 보지 보여.”
“끼잉, 수치스럽다멍.”
“그래서 보여주기 싫다고?”
“우우우, 암캐는 고달프다멍.”

스륵

결국,  기세를 못 이긴 암캐들이 하나둘씩 자신의 제일 소중한 곳을 나에게 적나라하게 노출한다.

선명하게 갈라진 고기균열.
남자를 받아들이지 않은  틀림없어 보이는 깨끗한 보지는 조갯살이 너무나 예쁘게 맞붙어 있었다.

“보지 예쁘네. 정말 처녀 맞구나?”
“아우, 우리는 부족 내에서 아무도 건들지 않았다멍. 혹여라도 남자 전사들이 본능을 이기지 못하고 우리 몸을 만지면 루나님이 혼내줬다멍.”

그래?
이거 루나 족장에게 신세를 졌군.
이런 싱싱한 처녀들을 여태까지 보존해 줬다니.
나중에 혹여라도 만나게 되면 감사 인사로 내 굵은 자지를 베풀어 줄마.

“링링, 앞으로 너는 31호다.”
“멍? 31호?”
“그래, 그리고 나머지 녀석들은 이쪽부터 이쪽까지 31~45호야. 알겠어? 이름 일일이 외우기 귀찮으니까 각자 번호 외우고 다녀.”
“우우, 이름조차 불리지 못하는 암캐가 될 줄 몰랐다멍.”
“감수해. 그래도 링링  이름은 기억해주마. 나름대로 대표니까 말이야.”

이른바 육변기 시리즈의 연장이다.
육림대 20명에게는 이미 1호 엘리샤부터 20호까지 각자의 번호가 매겨져 있다.

그리고 몇 달  고블린 부락에서 구한 귀녀대원 10명도 21호부터 30호까지 번호를 매겨주었다.

마지막으로 이 암캐들 15명에게도 31호부터 45호까지 번호를 매긴 것이다.

“31호 앞으로 나와라.”
“멍, 어떻게 해야…그거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른다멍.”
“몰라? 그럼 엎드려.”

내 말에 한눈에 보일 정도로 얼굴이 새빨개진 링링이 주저하다가 이내 엎드려뻗쳐 자세를 취한다.

내 말은 무릎을 땅바닥에 대고 엎드리라는 거였는데.
뭐, 그 자세도 나쁘지 않지.

링링이 자세를 취하니 엉덩이만 톡 튀어 돌출된 자세가 된다.
똥구멍 위의 꼬리가 바짝 세워져 있어서 그녀가 얼마나 긴장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었다.

그녀의 보지를 보다 보니 어느새 우뚝 솟은 내 거근.
훌렁 바지를 벗어버리자 핏줄이 돋아있은 채 잔뜩 성난 물건이 꺼떡대며 여자들의 시야를 폭행한다.

“낑!”
“낑! 낑!”
“굵다멍! 길다멍!”
“저런  절대  들어갈 거다멍!”

여인들이 기겁하며 서로를 껴안은 채로 내 자지에 눈을 떼지 못했다.

여자들아.
너희의 보지를 과소평가하지 말렴.
내가 경험해봤는데 결국 보지는 늘어날 대로 늘어나서 자지를 받아들이게 되어 있단다.

“멍? 나도 보고싶다멍!”
“안 돼.  뒤돌아보지 마.”

큭큭.
링링은 엎드려 있는 탓에 내 거근을 보지 못했다.
다만 앞에 있는 동료들이 야단법석을 피워대니 불안한 눈빛으로 낑낑댈 뿐이다.

“링링, 갑자기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 지금 무슨 기분이야?”

순간 정말로 궁금해서 물어보았다.
그러자 링링이 눈물을 글썽이며 대답한다.

“우우, 모르겠다멍. 무섭고 슬프다멍.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다멍.”
“그래? 그러면 내 자지를 끼워서 잊어라.”

그리고 그대로 그녀의 보지를 툭툭 건드리며 도킹 장소를 찾다가 밀어 넣는다.

쑤우욱

원래 수인은 물이 많은 건지 링링이 특별한 건지는 몰라도 축축히 젖어있던 그녀의 보지는  자지를 부드럽게 받아들였다.

“하윽! 낑! 아프다멍!”

최대한 천천히 피스톤질을 해주었다.
보지의 느낌은 글쎄…
인간 여자들이랑 다를 바 없었다.

안쪽은 습습하고 뜨거웠고 질  주름이 느껴졌다.
앞뒤로 허리를 흔들 때마다 그녀의 질내가 강하게  자지를 조이며 최상의 쾌락을 가져다주었다.

“수인족이 확실히 보지 조임이 따르긴 하네.”
“히갹! 아악!”

링링은 많이 아파하는  같지만, 수인 특유의 억센 힘이 보지 조임에도 영향을 주는지 자지가 쉽게 빠지지 않을 정도로 강하게 조여주었다.

팍 팍 팍 

“우우, 아프다멍!”
“참아. 이것도 살살 박고 있는 거야.”

아닌 게 아니라 난 정말로 살살 박고 있는 거라고.
처음에 메이나 셰릴 만날 때처럼 해줬으면 아주 난리가 났겠네.

팡 팡 팡

내 남근은 거듭해서 그녀의 조갯살을 무참히 벌렸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사정감을 느낀나는 인정사정없이 그녀의 자궁에  백탁액을 배설한다.

뷰릇 뷰르릇 뷰릇

“아우, 안 된다멍. 안에는 하지 말아달라멍.”
“뭐래, 이미 쌌는데.”
“…멍?”
“이미 쌌다고 안에.”
“우우, 망했다멍…마왕님 아기 임신하면 어떡하지멍.”

링링 이년.
남자를 처음 받다 보니안에 정자가 들어왔는지도 몰랐나 보다.

수인 여자라고 인간의 아이를  낳는 것이 아니다.

동물의 피가 조금 섞인 것뿐이지, 기본적인 체형은 인간과 똑같기에 임신도 가능하다.

대신에 낳는 아기는 하프라고 해서 보통의 수인보다 훨씬 옅은 피를 가진 자식이 태어나는 경우가 많다.

찔걱 찔걱

“히낑! 끼잉!”

사정 후에도 여운을 즐기려고 천천히 몇 번  피스톤질을 해주었다.
오히려 링링은 그제야 조금 느낌이 오는지 질구가 연해진 느낌이다.

“우웅, 우우웅…”
“기분 좋아?”

도리도리

귀엽게 주먹을꼭 쥐고 고개를 저어보지만 이미 그녀의 얼굴에는 홍조가  있다.

오늘은 첫 섹스라 뭐가 뭔지 몰랐겠지만 하다 보면 나아질 것이다.

자지를 빼내자 링링의 보지와 내 자지 사이에 하얀 실선이 연결되었다가 땅에 떨어진다.

그녀의 왼쪽 귀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면서 속삭인다.

“링링, 어땠어? 좋았어?”
“우웅, 멍멍…”

얼굴이 홍시처럼 달아올라 아무 말도 못 하는 링링.
그런 그녀를 옆으로 치우고 다음 32호 년을 받았다.

“32호, 몇 살?”
“21살이다멍.”

역시나 잔뜩 긴장한 채로 몸이 굳어있다.
방금 사정을마쳐서 잠시 휴식기를 맡고 있는 내 육봉.
링링의 애액과 처녀혈, 그리고 내 정액이 뒤섞여서 엉망이 되어 있었다.

“입으로 핥아서 깨끗하게 삼켜.”
“…멍?”
“안 들려? 입으로 내 것 핥아서 세우라고.”

찝찝하단 말이다.
빨리 청소해.

“우우…싫어. 나도 링링언니처럼 다정하게 대해달라멍.”
“싫어?  더러운 게 네 보지에 들어가면 그게  싫지 않아?”

그러자 진심으로 고민하는 수인 여자.
인제 보니 왜 울프문 부족이 망했는지 알겠네.
기본적으로 애들이 조금 머리가  돌아가는 거 같다.

“빨리 정해. 입으로 청소할래, 아니면 이대로 네 보지에 꽂아줄까? 참고로 내 명령을 거부하면 보지가 찢어지도록 세게 박아주겠어.”
“흐어엉, 마왕님 밉다멍.”

츄릅 츄르릅

결국, 울면서  자지를 빨기 시작하는 31호.
너무 속상해하지 마.
너 다음 차례 계집들에게도 똑같이 시켜줄게.
 



사상 최악의 주인공〈 80화 〉똑같이 시켜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