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9화 〉 7cm정도 박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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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첩과 둘째 첩의 보지에 씨앗을 베풀어주고 얼마 되지 않아서 나는 링링이가 가볍게 사슴단 에이스를 이겼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서방님! 나 이겼다멍! 우리 현무단 결승 진출했다멍! 이제 루나님 구할 수 있을 것 같다멍!”
족장을 구할 수 있다는 생각에 눈을 반짝이는 루나의 가슴을 가볍게 주물러줬다.
“헤으응♥또 해주면 고맙다멍! 나 보지 이미 젖었다멍! 바보 암캐 주인님의 늠름한 자지 원한다멍♥♥”
젖통 만져주니깐 섹스하자는 줄 알고 몸을 배배 꼬는 링링.
난 그냥 칭찬의 의미로 유두 한 번 꼬집어 준 거다.
“섹스는 얼마 전에 했잖아. 내 여자는 많으니깐 대기번호 기다려라.”
“히응♥아쉽다멍! 수인녀 보지는 언제나 서방님한테 열려있으니깐 원하면 자지 꽂아도 된다멍♥♥”
링링의 애정 구걸을 한귀로 흘리며 난 생각에 잠겼다.
현무단에 결승에 진출했으니 이제 남은 상대는 주작단.
“…맞다. 올리비아를 만나기로 했지?”
엘리샤와 링링을 따먹은 날에 너무 격렬한 섹스를 하느라 올리비아를 방문한다는 걸 까먹었다.
탓 타탓
빠르게 걸음을 옮겨서 현무단주의 집에 도착했다.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매튜의 집에 감시마법을 펼쳐놓은 올리비아 이외에는 알 수 없었다.
“주인님, 어서 오세요.”
“올리비아, 뭐하고 있었어.”
“소피아에게 마법을 가르치면서 매튜가 쓸데없는 짓을 안 하나 감시하고 있었어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었구먼.
나는 거두절미하고 올리비아를 찾아온 용건을 바로 말했다.
“올리, 너도 알다시피 내가 결승전에서 성녀와 맞붙어야 하는 사실을 알 거야.”
“물론이에요. 대기 선수 엔트리를 모두 내리고 직접 나서겠다고 하신 분이 바로 서방님이셨잖아요.”
고개를 끄덕이는 귀여운 녹색마녀.
그런 작은 체구 여자의 허리를 번쩍 들어 내 허벅지에 앉혔다.
“꺄아악!”
허락도 없이 그녀의 옷깃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빈유를 희롱하기 시작했다.
“헤으응♥지금 하자는 건가요?”
“무슨 소리야. 그냥 대화만 하기는 심심해서 네 몸 좀 사용하자는 거지.”
서방님이 와이프 몸 좀 만지작대면서 대화할 수 있는 거 아니겠어?
내 말의 의도를 알아들은 듯 발그레하게 달아오른 올리비아가 내 가슴에 앙증맞은 주먹을 콩콩 두들기며 앙탈을 부린다.
“바보 주인님, 그렇게 제 몸을 만져대면 전 보지년이라서 대화에 집중을 못 한단 말이에요!”
그건 네 사정이고.
난 일단 네 보지하고 젖통을 좀 만져야겠다.
주물럭 주물럭
“그, 그래서요? 아흐흑♥ 절 찾아오신 이유가…하흣♥ 무슨 일이시죠?”
“성녀가 신경 쓰여서 말이야. 내가 아무리 강하다 해도 저쪽은 천사의 후계자인데 생각보다 강하지 않겠어? 혹시 너에게 좋은 생각이 있으면 말해줬으면 좋겠다.”
콕 콕
“하으응♥ 흐앙♥”
그러면서 올리비아의 가슴을 희롱하던 손을 아래로 내려 희고 부드러운 가랑이 사이로 파고들었다.
곧바로 만져지는 그녀의 깊숙하고 여성의 음기 가득한 동굴.
올리비아의 두 눈이 헤롱헤롱 하면서 벌써 정신을 못 차리는 게 눈에 보인다.
“잠, 잠시만요! 주인님, 나중에 만져도 되니깐 지금은 빼주세요! 보지가 젖어서 집중이 잘 안 돼요. 흐엥♥”
그녀의 녹색 동공에 눈물이 가득 찼고, 내 가슴 섶에 몸을 비비며 암컷으로서 발정을 그만 시켜달라고 애원한다.
“조금만요. 잠시만 멈춰주시면…조금 있다가는 크고 늠름한 자지로 절 지배해주셔도 돼요. 그러니깐 지금은 잠깐만 저에게 시간을 주세요…흐아앙♥”
그 정도로 부탁하면 한 번 봐주마.
나도 일단 섹스보다는 너의 정보가 필요해서 온 것이었으니 말이야.
잠시 그녀의 치마에서 손을 빼냈다.
그래도 한번 발정한 그녀의 몸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지 벌게진 얼굴로 한동안 심호흡을 하던 올리비아는 5분 정도가 지나서야 간신히 몸의 열기를 가라앉힐 수 있었다.
“그래서? 이제 정신이 좀 들어?”
‘…네. 주인님의 손가락은 정말 악마의 손가락이에요. 제 몸을 만지는 순간 발정이 나서 주인님의 우월한 자지를 내 몸 안에 받아들이고 싶은 생각밖에 들지 않아요.”
내가 섹스에 최적화된 몸을 가지고 있다는 건 예전부터 알고 있던 사실.
올리비아가 내 남성성을 칭찬하는 걸 그러려니 넘겼다.
“그래서? 혹시 성녀를 상대할만한 좋은 방법이 있을까?”
내 말에 자그만 집게손가락을 자신의 턱에 올리고 고개를 모로 기울인 올리비아가 고심에 잠겼다.
“저랑 싸웠던 주인님은…사실 스테이터스가 엄청 높고 몸놀림이 좋으셨지만 사실 전문적으로 싸움을 배운 기사나 용병 느낌은 아니었어요.”
역시나 나와 모든 것을 걸고 싸워본 여인이 객관적으로 나를 짚어주자 정신이 번쩍 든다.
“물론 주인님이 그때보다는 강해지셨죠. 그건 저도 느껴요. 아마 지금은 제가 아무리 대단한 마법을 미리 준비하고 주인님을 상대한다 하더라도 이길 승산이 거의 없겠죠.”
레벨 50대 중반.
마녀회의 회주.
7급 마도사 올리비아.
판타지아 대륙에서 손꼽히는 마법 천재가 냉철하게 자신과 나를 비교했다.
“거의…라는 건 가능성은 있다는 거네?”
“아까도 말했다시피 주인님이 특별한 체술이나 병장기술, 마법을 배운 게 아니니깐요.”
요새 검투장의 전사들을 보면서 나도 느끼고 있는 점이다.
다들 어디서 무기 좀 쓰고 마법 좀 쓰는 놈들이 부지기수인데 나만 아무것도 모른 채 그냥 스텟빨로 찍어누르는 느낌.
물론, 내 스텟이 워낙 괴랄하니 지금까지는 수월하게 찍어누르면서 먼치킨 짓을 했지만, 조금이라도 강한 상대가 나오면 나에게는 변수가 없다.
“그렇다면 성녀에게도 날 이길 수 있는 한 방은 있다고 보는 게 맞겠군.”
이걸 어쩌지?
지금이라도 올리비아에게 마법을 배우거나 셰릴에게 검술이라도 배워야 할까?
아니면 링링에 권투법이라도 배워?
그나마 빙의 전 지구에서 아마추어 복서였으니 그쪽이 더 빠르려나?
아니야.
방금 생각을 지웠다.
당장 대회가 코앞인데 지금 뭘 배운다고 해봐야 될 것도 안된다.
하지만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정말로 무언가를 배울 생각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물론 수련을 하면 레벨이 오르긴 하지만 언제까지 레벨 1로 살 수는 없는 노릇.
슬슬 레벨 1 탈출할 때도 되었다.
그렇지 않아도 스텟이 괴랄한 나인데 레벨업까지 하며 수련하면 얼마나 괴물이 될까?
나름대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런 내 상념을 눈치챘는지 잠시 말을 멈추던 올리비아가 내 동공에 초점이 돌아오자 내 질문에 대답해주었다.
“생각해보면 백 년 전 마녀전쟁 당시에도 성녀들은 천사의 힘을 받아서 상당히 강했죠. 물론 성녀마다 힘도 천차만별이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강신한 성녀는 절대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었어요.”
도대체 강신이라는 게 얼마나 효율적인 기술이지?
정확하게 뭘 의미하는 걸까?
이럴 때 새롬에게 물어볼까?
천사 쪽 기술이니 그쪽의 대척점인 마계도 강신기술이 있을 것이고, 새롬이라면 그 기술이 뭔지 알 것이다.
[왠지 저한테 SOS를 칠 것 같아서 미리 말합니다. 예전에도 말했다시피 후보자의 행보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만한 정보는 알려주는 게 금지되어있습니다.]
귀신같이 내 생각을 읽고 눈앞에 불타는 글씨를 떠오르게 하는 새롬.
설마 마계 쪽에서 후보자의 생각을 읽는 수 있는 건 아니겠지?
아니라고 믿고 싶다.
[물론 개인적으로 저는 알려드리고 싶지만, 보는 눈이 워낙 많아서요. 그리고 요새 데이몬님을 주시하는 고위 마왕분들이 꽤 늘어났습니다. 분발하시길.]
그걸로 새롬이의 교신은 끝이었다.
저 여자의 말도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모르겠네.
말만 보는 눈 많다고 하고 드라마 보느라 바빠서 안 알려주는 건 아니겠지?
그러기만 해봐.
우뇌는 내 자지만 생각하게 해주고, 좌뇌로는 일을 시킬 테니 말이야.
“아무튼, 주인님. 지금 와서 주인님이 뭘 더 하시려고 하는 건 올리가 봐도 무리 같고요. 대신에 제가 손을 좀 봐 드릴 수는 있는데. 괜찮으세요?”
올리의 제안.
손을 미리 보다니 이게 무슨 말일까?
바로 물어보았다.
“그게 무슨 말이야?”
“신성력 제한 마법진을 설치해드릴 수 있다는 말이에요.”
올리의 설명은 이랬다.
백 년 전 마녀전쟁 당시에도 성녀와 용사와 잦은 전투를 했던 마녀들은 대 성녀용, 대 용사용 신성력 제한 마법진을 연구개발해왔다는 것이다.
“물론 한계는 있어요. 예전에는 신성력이 제한당하더라도 순수 육체 능력만으로도 강한 용사와 성녀도 꽤 많았고요. 하지만 제가 볼 때 그 한유림이라는 성녀는 그 정도 레벨의 성녀는 아닌 것 같아요.”
이런 평화에 찌든 시기에 굳이 성녀가 육체단련을 해가며 수련을 하지는 않았겠지.
내가 봐도 한유림은 신성력 빨로 싸우는 성녀였고, 용사 이상철도 필요한 수준의 무술만 배웠을 뿐, 무의 극의를 찾을 정도로 강함에 대한 열의가 있어 보이지는 않았다.
“미리 결투장 타일 바닥 아래에 대 성녀용 신성력 제한 마법진을 그릴 수만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거에요.”
아주 좋은 방안이다.
난 그걸 원했어.
역시 이래서 연륜을 무시할 수가 없다.
생긴 건 쪼꼬미인게 알고 있는 지식은 살아있는 역사책 수준이니 이 귀여운 녹색머리 마녀를 싫어할 수가 없는 거다.
바로 그녀의 자그마한 보지에 손가락 하나를 쏘옥 넣었다.
너무나 손쉽게 들어가는 내 손가락.
의외로 손가락을 쉽게 받아들인 것에 비해 올리비아의 반응은 무척 극적이다.
“히앙♥ 주인님! 갑자기 손가락 넣으면 올리 너무 놀라욧!”
“그런 것치고는 네 보지는 너무 젖어있는데?”
“…흐앙! 부끄러워♥”
그러든 말든 그녀의 보지를 장난감처럼 희롱한다.
손가락 하나에 보짓살이 좌우로 왔다 갔다 했고, 희고 부드러운 여체를 비비 꼬며 어쩔 줄을 모르는 올리비아.
눈물을 글썽이며 나를 노려본다.
“바보 서방님…바보 주인님…나를 완전 씨앗이나 구걸하는 암컷으로 만들었어…흐앗♥하응♥”
그대로 무시하다가 입술박치기.
키스를 갈긴다.
츄릅 츄르릅
좌아악
옷을 찢자 바로 드러나는 그녀의 눈부신 나신.
역시 올리비아의 빈유는 언제봐도 희소성 있는 육체다.
“올리, 사랑한다.”
먼저 애정 고백을 하자 그녀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하다.
“저도 사랑해요♥ 주인님♥”
전희는 끝났다.
이미 보지는 젖을 대로 젖어서 더 만져줄 것도 없었기에 바로 우람한 자지를 그녀의 보지 구멍에 통과시킨다.
쑤우욱
“꺄흑♥”
녹색 머리카락의 마녀가 열락의 교성을 내질렀다.
물론 자지를 다 박진 않았다.
짧은 질의 그녀에게 다 박았다간 바로 자궁 파열이다.
적당히 5cm 정도?
그 정도만 되어도 올리비아는 좋아서 자지러진다.
쑤컹 쑤컹
“하으윽! 흐앙♥너무 굵어♥올리 미칠 것 같아욧♥주인님 바보! 멍청이! 하으응♥”
자신을 타락시킨 것에 대한 원망을 쏟아내는 그녀에게 더더욱 가열찬 피스톤질로 응답해준다.
퍽 퍽 퍽 퍽
남성기와 여성기가 맞물리며 끊임없이 액체를 생산해냈고, 온몸에 피가 돌며 보지 뚫리고 있는 올리비아는 이미 헥헥대는 동물이나 마찬가지였다.
“흐아앙♥주인님♥나 싸줘! 내 보지에 정액 싸줘♥계집한테 정자 베풀어주세요♥제발요♥나 자지에 지배당한 바보 암컷 인정할래요♥”
스스로를 낮추고 한 마리의 암컷임을 인정하다니.
그렇다면 그에 맞는 보답을 해줘야겠지.
뷰릇 뷰르릇 뷰릇
바로 1등급 정액유를 그녀의 작은 자궁에 가득 채워준다.
보지 균열을 뚫고 나오는 흰색의 정액.
그녀의 젓가락처럼 얇은 허벅지를 타고 내려와 자국을 남겨서, 그녀가 이미 씨뿌림당한 품절녀라는 걸 완벽히 낙인 해주었다.
“헤으응♥주인님 씨앗 주셔서 감사합니다♥앞으로도 더 주인님이 쓰시기 좋은 보지가 될게요♥”
섹스의 여운으로 내 품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겨서 순종적인 눈빛으로 날 바라보는 마녀.
오늘은 5cm 삽입행위를 했다.
다음에는 2cm 더 늘여서 7cm 정도는 더 깊게 박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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