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MENU

〈 135화 〉 올리비아의 차례였다



〈 135화 〉 올리비아의 차례였다

* * *

“전원 탈의 후 보지 벌려.”

판타지아 세계에서도 지구의 사창가 비슷한 곳이 있다.

거짓말 안 하고 그런 곳에서도 창녀한테 이런 말 하면 돈 돌려받고 쫓겨난다.

하지만 나는 데이몬.

섹스 파트너의 자존심을 깎아내릴 수도 있는 이런 모욕적인 발언을 난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했다.

그리고 완벽하게 조련된 내 여인들은 내 말에 단 한 점의 망설임도 없이 옷을 벗어젖히기 시작했다.

풀썩

여기저기서 병장기와 드레스가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로 요란했다.

그리고 마침내 드러나는 7명의 여인의 나신.

“음…아주 좋아.”

나도 모르게 감탄이 절로 나온다.

모두 엄선해서 뽑힌 S급 여자들인 만큼 젖통부터 보지까지 흠잡을 곳이 없었다.

장담하건대, 여자를 한 번도 안아본 적이 없는 남자가 이 자리에서 저런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내 여인들의 몸매를 본다면, 그 자리에서 코피를 쏟고 기절할지도 모를 일이었다.

“주인님…저희 어때요? 이게 뭐라고 새삼 부끄럽네요.”

“서방님께 정복당하고 싶어서 오늘 몸을 깨끗이 씻고 왔어요. 제 아기집에 마음껏 들어와 주세요.”

“전 향수를 바꿨어요, 마스터. 제 몸에서 나오는 향기가 마스터를 더 흥분시켰으면 해요.”

“마왕님! 나는 여전히 암캐다멍! 짐승은 서열에 민감하다멍! 내 보지에 마왕님 늠름한 자지 박아서 강한 남자가 뭔지 몸으로 알게해달라멍!”

보지와 통통한 엉덩이를 출렁이며 서서히 나에게 다가오는 여인들.

이미 눈은 반쯤 풀려서 나만을 바라보고 있다.

내 소유가 되고 내가 이쪽 세계에서 손꼽히는 강자라는 걸 안 내 여인들은 저항이라는 단어 자체를 완전히 포기한 듯하다.

남자와 여자는 필연적으로 연애든 결혼이든 서로 간의 주도권을 놓고 싸울 수밖에 없다.

길거리에서 대부분의 커플이나 부부는 다정한 모습밖에 보이지 않지만, 그 달달한 모습들은 사실 주도권 전쟁 중 잠시간 나오는 일종의 휴전 상태.

하지만 나 데이몬은 다르다.

주도권?

애초에 그건 나에게 100% 있는 거다.

지구에서 송길준으로 살아왔을 때부터 그랬으니 놀라운 일은 아니다.

전생에 나는 우리나라 굴지의 웹소설 대기업 칠룡 코퍼레이션의 회장.

수많은 여자를 사귀었고, 주도권을 뺏기겠다 싶으면 작업을 쳐서라도 다시 가져왔으니.

내 바람과 여자의 요구가 일치해서 들어준 적은 있어도, 내 의사에 반하는 데도 여자 때문에 참고 뭔가를 해준 적은 단연코 없었다.

그리고 그 버릇을 그대로 판타지아 대륙에 가져왔기에, 여자들을 완벽히 훈련시키고 정신굴복까지 끝내놓았다.

그 결과, 눈앞의 매력적인 보지와 젖통을 자랑하는 내 여자들은

아내이기도 하지만.

성노예이기도 하며.

나의 권속.

그리고 애완녀들.

그 신분을 내가 기분 내키는 대로 언제든지 바꿀 수 있으며, 여자들도 이를 알고 나에게 온전히 충성하고 아기집을 활짝 오픈한다.

“주인님, 누구부터…”

“서열대로 간다. 먼저 메이와 셰릴 둘이 엎드려. 차례로 쑤셔줄게.”

“기, 기뻐요! 서방님.”

“감사해요, 데이몬 서방님.”

정실 부인 둘을 가장 먼저 박아주는 건 당연하다.

단체 섹스일수록 보는 눈이 많으므로 내 애정의 순서를 확실히 각인시켜야 여인들끼리의 서열이 확실히 잡힌다.

엎드린 금발과 은발의 여인.

그 상태에서도 쉴 새 없이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며 자위를 해대고 있다.

“왜 이렇게 자위를 하는 거야? 긴장해서 그래?”

가장 경험 많은 여자 둘이 의외로 아마추어 같은 모습을 보이니, 내가 이런 질문을 할만도 하다.

“그야 서방님의 자지가 늠름하니깐요. 최대한 발정해야지 몸이 아프지 않아요.”

“맞아요, 중간에 조금이라도 몸이 경직되면 보지에 충격이 와서 며칠을 잘 못 걷거든요.”

아하, 그런 거였어?

나는 초짜처럼 구는 줄 알았는데, 사실은 누구보다 경험이 많아서였네?

나에게 항상 굴복하고 보지 벌리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도 내 무지막지한 코브라 좆을 최대한 상처 없이 몸에 담아내려고 그랬던 거구나.

“그럼 박는다.”

“네, 저희는 이미 몸이 뜨거워졌어요. 들어와 주세요, 서방님♥”

역시나 첫 번째는 메이.

그대로 그녀의 수줍은 고기균열에 내 자지를 통과시켰다.

쑤우욱

“하으윽! 흐악!”

“아파?”

“좋, 좋아♥더 쑤셔줘!”

전희도 하지 않고 바로 좆부터 들이밀었는데 이걸 좋아한다고?

정말 훈련이 잘된 년이네.

옆을 바라보니 다음 차례인 여자들도 연신 나와 메이의 섹스를 부러운 눈길로 쳐다보면서 보지 안에 손가락을 넣으며 몸을 데우고 있었다.

찔걱 찔걱 찔걱

침실 전체에 들리는 계집들의 애액 뿜는 소리가 나의 흥분을 고조시켰다.

1명의 여자가 섹스하고 다른 6명의 여자가 자위를 해대니깐 방의 기운이 후끈 올라오면서 음란한 암컷의 신음이 방을 가득 채운다.

그 와중에 몇몇 여인은 그 잠깐의 시간을 참지 못하고 서로의 입을 맞췄는데, 가슴과 보지를 세심하게 만져주는 모습이 완벽한 백합이었다.

나와의 섹스 전에 예행연습.

그녀들 모두가 언젠간 자신의 생식기에도 내 늠름한 똘똘이가 입장하길 오매불망 기다리며 보지를 훑어대는 거다.

“하으응♥ 흐앙♥ 데이몬 자지 좋아♥ 메이 보지는 바보 보지라서 데이몬님 자지만 들어오면 정신을 못 차려욧♥”

쑤컹 쑤컹 쑤컹

굵은 불기둥이 사정없이 그녀의 꽃잎을 벌려버리자 온몸에 땀을 흘리는 금발의 하녀가 미친 듯이 교성을 질렀다.

보지 않아도 섹스의 만족도는 최상.

벌써 우리 둘의 사랑의 접합부에는 애액과 쿠퍼액이 뒤섞여서 메이의 희고 부드러운 허벅지를 타고 내려가고 있다.

“흐으윽…주인님, 싸주세요. 당신의 씨앗은 몇 번을 담아도 부족해요. 제발 비천한 하녀 보지에 당신의 우월한 씨앗을 심어주세요♥”

이젠 흡사 거의 울부짖으며 내게 씨앗을 구걸하는 메이라는 암컷에게 나는 자비를 베풀어 주었다.

점점 빨라지는 피스톤질.

팡 팡 파팡 팡

“하으응♥흐앙♥어떻게 여기서♥흐윽…더 빨라질 수가♥ 있는 거갹!!!”

거의 지구에서 바이브레이터 최고속도처럼 허리를 흔들어대니 메이의 아름다운 푸른색 동공이 위로 올라가고 혀가 절로 나온다.

너무나 극도로 발정해서 이성이 날아가 버린 거다.

뇌가 녹아내린다는 표현은 이럴 때 쓰는 건가?

뷰릇 뷰르릇 뷰릇

메이의 자궁에 백탁액이 순식간에 가득 찼다.

끈적한 액체는 어찌나 양이 많은지 그녀의 작은 아기집도 만족 못 하고 균열 사이로 하얀 거품을 내며 부드러운 메이의 허벅지 살결을 따라 내려갔다.

할짝 할짝

“서방님의 씨앗이 흘러내리는 건 볼 수 없어요. 셰릴이 메이 언니 보지를 핥아드릴게요.”

여자가 여자의 보지를 망설임 없이 핥아 준다.

그렇다고 셰릴이 동성애자는 아니다.

그저 동성 여자이자 사랑의 라이벌의 생식기를 빤다는 거부감보다, 내 씨앗이 허무하게 바닥에 떨어지는 걸 더 바라보기가 싫은 거다.

이것의 바로 순애의 극치.

선순환이다.

나는 그런 셰릴의 일편단심을 외면하지 않고 짐승처럼 포효하며 그녀를 눕혔다.

“으랴앗!”

“꺄아악!”

셰릴이 단련된 여기사여도 애초에 내 380의 괴랄한 힘스텟을 이겨낼 수는 없었다.

이겨낼 생각도 없겠지만 말이다.

우격다짐으로 침대에 눕혀진 셰릴이 자연스럽게 다리를 힘껏 위로 쳐들었다.

어렸을 때부터 전투를 위해 거의 발레에 가까운 수준으로 유연성 훈련을 받았던 셰릴.

그녀는 말도 안 되는 유연한 골반으로 결국 양발을 자신의 머리통 뒤로 보내는 데 성공한다.

“대, 대단하군. 셰릴.”

“셰릴 언니 대단해요. 나도 주인님이랑 저런 자세로 사랑을 나누고 싶어.”

“저 정도는 되어야지 정실 부인하는 거구나.”

순수한 감탄.

지구에서도 웬만한 발레리나나 체조선수를 납치해다가 온갖 기괴한 포즈를 다 만든 후 섹스를 시켜봤지만, 셰릴은 그들과 비교해서도 유연성이 밀리지 않는다.

“서방님을 위해서라면 이보다 더 예쁜 자세도 만들 수 있어요.”

발이 뒤통수를 때리자 머리부터 보지까지 완벽한 O자 포즈가 된다.

그러다 보니 O자의 아래쪽인 보지 부분은 너무나 훤히 강조되어 벌렁대는 모양새.

이걸 보고 들어가지 않으면 그건 고자라고 해도 할 말 없다.

특별히 교배 프래스로 가주지.

위에서 아래로 찍어내려 주마.

나 또한 양 무릎을 굽혀 직각을 유지한 채로 하초를 아래로 내리자, 완벽하게 내 자지는 위, 셰릴의 보지는 아래에 위치하게 된다.

삽입 각도는 완벽한 180도.

주저하지 않고 아래를 향해 내 자지를 찍어내린다.

콰앙

“꺄흑!”

처음 보지가 열리는 충격에 기괴한 자세를 취한 셰릴의 두 눈동자가 휘둥그레졌다.

하지만 난 그녀가 놀랄 시간 따윈 주고 싶지 않다.

바로 계속해서 위에서 아래로 강하게 찍어 내렸다.

퍽 퍽 퍽

강력한 교배 프래스가 행해지면서 셰릴은 상대 남자의 강한 힘을 젖통과 보지달린 몸으로 온전히 받아내며 비명을 내지른다.

“하아악♥주인님♥너무 세요♥”

“그래서? 싫어?”

“아뇨♥ 더 세게 해주셔도 돼요♥ 셰릴은 정복된 암컷 여기사니깐요♥ 주인님의 애정만 받을 수 있다면♥ 이보다 더 변태 보지년이 될 자신도 있어요♥”

애정을 원해서 더 자신을 매도해달라는 셰릴의 바람을 거절할 이유가 없다.

계속해서 강력한 교배프래스를 시전했다.

쾅 쾅

“아흑! 흐아악! 히끙!”

내 굵은 좆이 그녀의 질 내를 사정없이 휘저었고, 물 없는 셰릴의 보지가 금세 부어올라서 통증이 느껴질 게 분명하지만, 이 통증조차 오르가즘으로 승화시킬 정도가 된 셰릴은 이미 완벽한 섹스의 고수였다.

“하으응♥ 주인님 자지 좋아♥ 내 보지 완전히 늘어나 버렸어♥ 처음에 순수한 여기사 처녀 보지였는데♥ 이젠 완전히 늘어나서 데이몬 맞춤형 오나홀♥ 창녀 기사 되버렸어욧♥”

삼류보지가 되어버렸다고 스스로 실토한 건가?

괜찮아.

만약 다른 남자에 의해서 삼류보지가 되었다면 용서하지 않았을 테지만, 내가 직접 셰릴의 자궁을 이렇게 만들었으니 상관없는 일이다.

“네년의 보지를 내가 크게 늘려놨으니 다른 남자랑은 평생 섹스를 해도 느끼지 못하겠군.”

“흐아앙♥실좆 수컷한테는 느끼지 못하는 바보 암컷기사 되었어욧♥ 그러니깐 저를 교육해주세욧♥”

나 말고는 이제 남자로도 보이지 않는다는 셰릴.

나만을 바라보는 여인에게 결국 씨앗을 베풀었다.

뷰릇 뷰르릇 뷰릇

직선으로 사정한 탓에 정확하게 정자가 그녀의 아기집을 깊숙한 곳까지 모조리 방문했다.

들르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

만약에 피임을 하지 않았다면 바로 임신 확정이다.

“셰릴, 내 아기를 낳아라. 이는 명령이다.”

“서방님의 아기를 낳는 도구가 되는 게 제 인생의 목표에요♥ 그러니깐 제 몸에 더 싸주세요♥ 씨앗을 받아들여서 정말 영광이에욧♥ 서방님♥”

교배 프레스의 압박이 자궁뿐 아니라 골반을 넘어선 신체 전체에 영향을 미쳤는지 셰릴은 특유의 그 O자형 자세를 풀지도 못했다.

아마 근육도 완전히 경직된 상태겠지.

원래대로 돌아오려면 적어도 30분은 있어야 할 거다.

그 의미는 여성으로서 정자 보글대는 보지 균열을 강조하는 상태로 30분을 침대에 누워있어야 한다는 말.

그 긴 시간 동안 그녀의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 나에 대한 존경심과 우열관계는 뇌리에 강하게 박혀서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셰릴의 아기집에 착정도 끝났으니 다음 차례다.

애처롭게 빈유와 털 없는 민둥보지를 만져대며 애액으로 자신의 질을 적시고 있던 올리비아.

나와 눈을 마주치자 흠칫 한다.

“주, 주인님?”

“뭘 망설이고 있어? 이리와.”

마지막 남은 정실 부인.

올리비아의 차례였다.

* * *




사상 최악의 주인공〈 135화 〉 올리비아의 차례였다